9월 21일에 한국으로 출발한 은경이와 승준이.... 혼자 있는 집이 낯설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4주라는 시간이 참 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1주가 벌써 지나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한국가기 전날.. 집 앞 식당에서... 워낙 어둡고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 질이 영 안좋네요.. 이제는 하이체어에 앉아서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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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아빠, 엄마와 걷기를 즐긴 승준이..



Posted by sa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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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체어에서...

2009. 7. 21. 17:53
승준이는 먹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과일을 좋아하죠. 달달한 맛이 좋은가봐요. 아가들은 다 그렇겠죠!
아침엔 이유식도 아주 잘 먹어요.
저녁엔 가끔 안 먹으려고 할 때도 있어요.
그럴 땐 과일을 조금 섞어서 주던지 이유식 사이사이에 과일을 한 번씩 주면 잘 먹는 답니다.
언제 과일이 담긴 숟가락이 오는 지 몰라서 냉큼냉큼 잘 받아 먹는데
그게 이유식이면 얼굴을 살짝 찌프리기도 하지요.

이젠 플레인 요거트도 아주 잘 먹어요.
처음엔 요거트를 주면 '우웨'하고 토할 것 처럼 그래서 
좋아하는 아보카도나 바나나를 잔뜩 섞어서 주다가 점점 과일의 양을 줄여갔더니
지금은 아무것도 안 섞은 플레인 요거트도 잘 먹는 답니다. 으흐흐~

컵이나 빨대컵으로 물 마시는 것도 재미가 있는지 아주 좋아해요.
밖에선 씨피컵으로 물을 줬었는데, 빨아먹기 보다는 질깅질겅 씹기만 해서
얼마전에 빨대컵을 줬더니 처음부터 너무 잘 빨아먹네요.
빨대컵으로 먹을 땐 너무 많이씩 먹으려 해서
집 안에서는 사용을 자제하고 있답니다.

승준이의 식도락 보실래요?!

컵에 코를 박고, 고개를 뒤로 젖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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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고 먹는 게 더 맛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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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컵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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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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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Kyung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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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09.07.22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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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을 지키려면?
    ㅎㅎㅎ
    맛을 아는건가
    먹는다는 의미를 체득한건가
    입가에 묻힌
    개구장이 모습이 보기 좋다
    이제
    서서히 엄마로 부터
    독립하겠다 이거지
    • 2009.07.22 1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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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을 아는 지는 모르겠고
      먹는 재미를 아는 것 같아요.
      사과 큰 덩어리를 입에 대 주면
      몇 개 없는 이로 갉아서 먹을 줄도 알고요.
  2. 2009.07.23 03: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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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사랑이도 과일맛을 조금씩 보고 있다지요 =)
    근데 단맛에 길들여지면 이유식을 거부할까봐 많이 주진 못하게 되네요~
    아침에 이유식 잘 안먹는거... 애들도 아침엔 입맛이 없는걸까요 ㅎㅎ (사랑이도;;; )
    • 2009.07.23 1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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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승준이는 아침 점심은 이유식을 아주아주 잘 먹습니다..ㅋ
      다만 저녁에는 잘 안 먹고 놀려고 하죠.. 놀면서 먹거나요..ㅡㅡ
      과일을 약간만 섞어주면 잘 먹기도 하구요.. 애들도 입맛이 까다롭다는 것을 느끼는 중.. ^^
  3. 2009.07.23 1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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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이는 이유식에 들어간 바나나는 별로인가 봐요..
    그닥 많이 안 먹어주더라구요;;
    • 2009.07.24 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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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아보카도.. 아주 좋아합니다.. 이유식 안 먹다가도 섞거나 한숟가락 주면.. 막 먹어요..ㅋ
  4. 승준이막내이모
    2009.07.2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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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뻐이뻐이뻐~
    뭘해도 이뻐죽겠어!!
    근데 씨피컵이 뭐야?
    • 2009.07.27 1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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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피컵은 Sippy cup....
      한모금씩 (조금씩) 먹는 컵...이란 의미인 걸로....
  5. 2009.07.27 1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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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히.. 승준이 이제 자알 먹는구나!
    • 2009.07.27 1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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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서 못 먹습네다..ㅋ
      단지.. 짜증내면서도 먹기는 다 먹는...

영차 영차.

2009. 7. 15. 22:27
요즘 승준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온 집안을 휘집고 돌아다니면서
만지면 안되는 것들에 관심을 보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승준이가 기어갈 때 엄마가 보는 지 안 보는 지 뒤 돌아서 확인을 하고 움직인답니다.

엄마가 안 된다고 했던 것을 만지다 엄마에게 걸리면 '씨익~'하고
살인 미소를 날려주죠.
 
승준이 손에 들려있는 건 승준이 모니터에 꽂는 전선이에요.
저걸 만지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살인미소를 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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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것에 관심이 많은 승준이.
엄마 가방에 달려있는 반짝 거리는 장식품을 만지작 만지작.
입으로 가져가지만 않으면 그냥 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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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실컷 가지고 논 다음
하이체어 밑을 기어 나오고 있네요.
낮은 장애물은 쉽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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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나오다 위에서 무엇을 발견했는지 한참 저러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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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엄마에게 미소를...위에서 뭘 봤길래 엄마에게 살인미소를 지어주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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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09.07.1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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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순간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
    능숙하고나
    표정도 좋고
    순간 포착하는 카메라도 많이 늘었다
    상황설명도 점점 좋아지고
    아무튼 그 집은
    세상을 새롭게 사는구나 승준이로 인하여
    짜아식
    저 표정좀 봐
    • 2009.07.16 1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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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백만돌이 승준이때문에
      하루가 너무 바빠요.
      언제쯤 혼자 노는 걸 배우게 될런지..
  2. 황모양
    2009.07.19 04: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머나 승준이 표정이 너무 이쁘네요 바지도 완소~ 제 스타일이에요 ㅋㅋㅋ
    그리고 저 기저귀 가방! 저도 샀는데 ㅋㅋ 스킵합 듀오캔버스!!
    • 2009.07.19 0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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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무늬가 잘 배합되변 정말 예쁘죠.
      저 기저귀 가방은 주머니가 많아서 쓰기에 참 좋아요.
      무거운게 단점이라면 단점 이지만요.
      가방을 산건 아니고 운 좋게 경품에 당첨되어서 잘 쓰고 있어요.
  3. 2009.07.19 1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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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안돼! 라는 말을 달고 살죠..
    생각해보믄 이해못할텐데..
    저도모르게 튀어나오더라구요
    랑이는 듣고도 이해를 몬하니 걍 씩~ 웃기나 하고...
    제가 찡그리는 표정에 눈치는 살피는거 같다가도 호기심의 승리에 결국 사고를 치는게 다반사;;
    • 2009.07.20 0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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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해봤자.. 씩 한번 웃고 말죠.. 그리고는 다시 시작...ㅡㅡ
      아직 안된다는 말의 분위기를 못 느끼나봅니다. 그져 이쁘니. 말로만 안되는 거지.. 혼내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그런가봐요..ㅠㅠ
    • 2009.07.20 1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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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준이는 이제 '안돼'라는 말을 알아 듣기는 하는 거 같아요.
      모르는 척 할 뿐...고단수죠..^^

동네 공원도 가고... 조금 떨어진 몰에도 다녀왔습니다.
좀 밝고 시끄러운 곳에서 이제는 낮잠을 잘 못자는 바람에... 낮잠이 조금 부족했을 오늘이겠네요.. 
요 며칠 사진 조금 올려봅니다.

집 앞 로즈 가든에서... 물나오는 저 분수에 유난히 관심이 많아서.. 손으로 직접 만져보려고 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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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그네 타는 승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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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네타는 동영상입니다.


많이 어두운 곳이고 역광이라 이상하지만.. 처음으로 식당에서 식당의 하이체어에 앉아서 맛나게 식사한 승준이.. PF Chang이란 중국음식점이었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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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에서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른 곳인데. 그늘이 있어서 잠깐 쉬다가 왔지요.. 재밌어 하는 승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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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사진찍는 아빠를 보고 중얼중얼? 아빠 손가락을 꽉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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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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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09.07.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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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녀석
    당차네 무서워 하지도 않고.
    담력있어
    이젠 당당히
    어디서나 한자리 차지하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은 인꽃(人花)이라
    하더니
    역시
    ............
    • 2009.07.06 21:3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처음엔 좀 무서워하더니
      지금은 좋아해요. 딱 5분만...
      요즘엔 놀이터에 있는 작은 분수에 푹 빠져있답니다.
  2. 2009.07.15 13:2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직 엄마아빠 품에서만 보는 세상이지만
    곧 승준이처럼 이것저것 경험해 보겠죠? ^^
    승준아 하나하나 즐거운 만남을 가지렴~ ^^
    날이 좋을떄 랑이델꼬 그네타러 공원에 나가봐야겠어여 ^^
    • 2009.07.15 14:1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은 어디든 첨 가보는데에 가면 신기해 하면서 두리번두리번 하더라구요.
      기억은 아직 못하겠지만.. 이것저것 보여줄 수 있도록 해봐야지요..
      랑이도 이제 많은 경험을 하겠군요.. ^^

승준이는 이유식을 잘 먹습니다.
과일은 더 잘 먹고요. 과자도 좋아합니다.
엄마가 주는 것은 뭐든 잘 먹지요. 플레인 요거트만 빼고...
그래서 플레인 요거트를 줄 땐 승준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나 바나나를 으깨서 같이 줍니다.
그러면 깜박속고 잘 먹지요.

맛있게 과자를 먹는 승준이. 
과자를 아주 가끔만 줘서 그런지 녹아서 입에 들러붙고 손에 들러붙어도 냠냠냠 잘 먹지요.

음~ 이 넘을 어떻게 먹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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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입에 먹어 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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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엄마가 먹는 사진을 찍고 있네, 좀 더 이쁘게 먹어야 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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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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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Kyung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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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09.07.02 05: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승준이가
    할머니 몰래
    먹으려다 들켰구나
    .......
    손은 깨끗이 씻었냐

    젖병 빨기도 버거워 하던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많이 컸다.
    • 2009.07.02 12:3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손은 씻어도 항상 여기저기를 만지고 다니니.. ^^
      그래도 깨끗할거에요.
  2. 2009.07.03 12:4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 먹는거 복입니다 ^^
    승준이가 냠냠 잘 먹는거 보니까 제가 다 흐믓한데요 ^^
    나중에 만나게 되면 과자 사줘야겠어여 ^^
    • 2009.07.04 11:0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잘먹는 것은 정말 다행이죠. 가끔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입 다물고 안 먹기도 하는 거 보면, 무조건 먹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혼자서도 잘해요!!

2009. 4. 6. 08:55
승준이가 조금씩 커가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여전히 아기이고 뭐든 다 해줘야 할 것 같지만... 이제는 하나씩 배우도록 해줘야지요.
이유식.. 정말 잘 먹습니다.. 닭 넣고 만든 최초의 육식도 거부감없이 싹 비우고.. 뭘 주던 맛있게 잘 먹습니다. 요즘은 아기 과자로 몇알 정도 맛보고 있지요.

이유식을 먹을때면 편한 자세로 자기가 숟가락을 잡아서 입으로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입까지 가져가기만 하지만요.ㅋ


이번에는 혼자서 책보는(책장만 넘기는..) 승준이... 자기가 직접 넘기는 것을 좋아 합니다.



Posted by sa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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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09.04.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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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보인다
    배움을 익혀 주느라 애쓴다.

    승준아 천천히 먹어
    수저 쥐는 손이
    제법이야

    그집 식비 많이 들겠다.
    ㅎㅎ
    그래도 좋다
    • 2009.04.07 12: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장보다 보면 장바구니는 온통 승준이 거.
      집안도 승준이 걸로 다 채워져 가고...
      조그만 녀석이 뭐 이리 필요한게 많은지..
  2. 외할머니
    2009.04.06 18: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재밋는 녀석이네
    책장 넘기는게 제법 능숙한데
    승준이는
    책을 눈으로 읽는게 아니라 맛으로보냐
    ㅋㅋ
    승준 엄마는 꼭 예전의 비틀즈 같다면 뭐라 할래
    첫번째 사진은 버퍼링 중입니다 뜨고 안넘어 가네 왜지.
    • 2009.04.06 16:5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책장 넘기는 것이 무척 재미있나봐요..ㅋ
      일단은 무조건 입으로.. 고고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가끔씩 물도 주고 있는데.. 마땅한 컵이 없어서 일단 엄마가 만든 그릇에 조금씩 주거나 유리컵으로 엄마나 아빠가 먹여주고 있습니다. 꿀꺽꿀꺽 잘도 마시지요.
주말에 베이비자러스 가서 컵을 구입했습니다. 마침 승준이가 모유 먹고 아주 컨디션이 좋았기에, 두 가지를 들고 고르게 했더니.. 이걸 골랐네요. 알고 고른건지 뭔지 모르지만.. 승준이의 첫 선택인 듯..

보리차를 넣어주었어요.. 그런데.. 아직 제대로 빨지는 못하고 그냥 갖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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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나도록 쩝쩝 빨고 물고 합니다. 치발기인줄 아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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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컵 들고 기분 좋은 승준이.. 이게 나의 첫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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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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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09.03.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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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의 우선권을 행사 했다고.
    물론 좋은것, 마음에 드는것이겠지
    승준아
    할머니 어렸을 때는 말이다.
    또 옛날 얘기 나온다.
    ㅎㅎㅎ
    행복한 아기야 승준이는.
    • 2009.04.01 21:2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요 며칠동안 승준이가 부쩍 컸어요.
      몸무게도 잘 늘고 있고, 혼자 잘 앉고,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고...
      많이 늦었지만 어제 처음으로 뒤집기도 하고.
      어제 오늘은 밤잠도 9시부터 6시 까지 자고.
      크는 게 눈에 확 보여요.
      클수록 자기 의사 표현도 잘 하는 듯...

이전에 비하면 컸다는 생각... 그리고 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이유식을 잘 먹으면서 몸무게가 잘 느는 것 같아서(실제는 잘 모르겠어요.. 병원가서 다시 결과를 봐야겠지요.) 좋아하고 있습니다.
다만 요 며칠은 낮에도 잘 안자고.. 금새 깨기 때문에 잠이 모자르지는 않을 것인가 걱정을 하고 있지요. 재우는 것도 내려놓고 재우는 것이 어쩔때는 잘 안되서 힘든 점도 있구요.
그래도... 많이 큰 승준이랍니다.

점퍼루에서 이제는 좀 여유있는 자세를 하고 놀아요. 예전만큼 아주 신나하지는 않지만, 점퍼루에 서서 아기용 비디오도 잘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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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먹을때면.. 빨리 달라고 보채기 바쁜 승준이... 이제 숟가락도 본인이 쥐고 싶은지.. 막 잡으려고 한답니다. 엄마 아빠가 식사할때면 유심히 쳐다보고.. 제가 물을 마실때면 컵에 손을 가져가며 관심을 많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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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는 공을 들고 엄마랑 재밌게 놀고 있는 승준이.. 잡고 있지만... 곧 던져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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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찍은 사진인데.. 제법 카메라 보면서 포즈를 잡지요?? 아빠 얼굴에 한쪽 손을 기대곤 편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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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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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6 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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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남들이 말하는 급성장을 승준이가 겪고 있는 듯 해.
    "얘가 갑자기 왜 이러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급성장할 때라고 하더라고... 낮잠 횟수가 줄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낮잠 3번 중 1번은 1시간 30분~2시간은 자니까 낮잠이 그리 모자르지는 않을거야.
    곧 나아지겠지.
    또 다행인 건 밤잠은 잘 잔다는 것. 그리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 만날 땐 아주 얌전하고 잘 웃어준다는 것.
  2. 수리눈
    2009.03.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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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아기 보다 훨씬 행복해 보이네요. ^^
    승준아 무럭무럭 자라거라~
    • 2009.03.27 1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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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 커야죠.. ^^
      지민이 유민이처럼요.. 이제 두 아이들은 많이 컸더군요.. 사진으로 보니..
  3. 외할머니
    2009.03.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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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까지는 아기 였지만
    이제
    사람 냄새가 나는
    숟가락 입에 물고 보채는 모습이
    솔직해 보인다.
    "맘마 빨리 주세요"
    여유있는 승준이와
    행복해 보이는 아빠
    참 보기 좋다.
    • 2009.03.27 1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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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구하는 것이 많아진 승준이지요. 확실히..
  4. Marine
    2009.03.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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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han 너무 많이 컸네요. 형, 형수님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들렀다가 구경 잘하고 갑니다. ^^ 한국오실 일 있으면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ㅋ
    • 2009.03.30 0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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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식씨 오랫만이군요..
      승준이 많이 컸지요.. 점점 커가긴 합니다..
      한국에 한번 가긴 가야 하는데.. 언제가 될지..ㅠ 가면 얼굴봐요..

혼자는 오래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는 승준이지만.. 다리에 힘주고 일어서는 것이나 다리로 뭔가를 건드리거나 하는 것은 참 좋아합니다.
점퍼루에 두면, 일어났다 앉았다 하면서 아주 재밌게 놀고는 하지요.

주말 외출전에 찍은 사진... 승준이 발은 자연스럽게 엄마를... 발로 버티고 싶어서 그러는 듯..
NIKON D60 | 1/30sec | F/4.0 | 0.00 EV | 18.0mm | ISO-180 | Flash did not fire | 2009:03:22 10:13:26

이유식 먹는 도중... 다리를 밥상 위로 올리는 승준이... 재밌나 봐요.ㅡㅠ
NIKON D60 | 1/13sec | F/5.3 | 0.00 EV | 35.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 2009:03:22 16:20:19

쿠션에 기대서는 아빠 얼굴을 두발로 밀어제끼는 승준이.. 재밌어하죠.. 발로 밀면 밀려났다가 다시 와주면 또 밀고... 아들.. 그래도 얼굴은 좀..ㅋ
NIKON D60 | 1/20sec | F/5.3 | 0.00 EV | 36.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 2009:03:22 09:01:51



Posted by sa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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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09.03.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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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어런 승준아
    삼강오륜이 존재하는 한국나라
    아기가.
    예뻐해준다고 아빠 얼굴에 올라간 발은 좀 심하다(?)
    그렇지 않니
    ㅠㅠㅠ
    다리에 힘 올리느라고 그러는거 알지
    양말 자랑 하고 싶었냐
    예쁘다 양말.
    • 2009.03.23 1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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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도 가만히 안 있으려고 하지요.. 발로 밀치고 일어나는 것만 재밌어 하고.. 잠도 잘 안자고..ㅠ
  2. 2009.03.23 2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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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지나면 주먹으로 때린다. ㅠ_-;;; 흑.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구......
    • 2009.03.24 1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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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뭔가 잡고 그걸로 아래로 막 내리칩니다..ㅡㅡ 꽤 아프던데.. 자기 다리쪽에 내리쳐서 다칠까 걱정중..ㅠ
  3. 수리눈
    2009.03.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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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크면 올라탑니다. ㅋㅋ
    • 2009.03.27 1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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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올라타려고 노력중이네요.ㅋ

승준이도 이제 하이체어를 갖게 되서 이유식을 앉아서 먹습니다.
워낙 먹는 것은 잘 먹고 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되다 싶으면 잘 안 먹는 것 같아요. 모유를 섞어주면 잘 먹거든요. 엄마 아빠가 무엇인가를 먹는 것에 관심이 많고, 한번은 이유식 먹을때 제가 앞에서 같이 숟가락으로 떠먹는 시늉을 해줬더니. 웃으면서 아주 좋아하고 더 잘 먹더라구요.
좀더 크면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해봐야지요.

하이체어에 앉아서 엄마가 주는 이유식을 맛나게 먹는 승준이..
NIKON D60 | 1/25sec | F/4.0 | 0.00 EV | 22.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 2009:03:13 16:49:42

하나 더... 가끔은 빨리 달라고 막 보채기도 합니다.
NIKON D60 | 1/30sec | F/4.0 | 0.00 EV | 22.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 2009:03:15 09:25:11

이건 얼마전에 코스코에서 구입한 와플제조기로 만든 와플.. 원래 살때는 은경이가 더 좋아했으나.. 산 이후로는 제가 더 만족하고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안에 팥도 넣어 먹어도 되고 저는 양파, 햄, 다른 채소를 넣어서 만들고 있습니다. 사진은 더 잘 나온 것들도 있었으나.. 시간 있었던 지난 주말의 와플..
NIKON D60 | 1/30sec | F/5.0 | 0.00 EV | 34.0mm | ISO-1250 | Flash did not fire | 2009:03:15 08:14:02



Posted by sa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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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09.03.1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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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냠냠
    승준아 맛있냐ㅡㅡㅡ 맛있지
    까탉부리지 않고 잘 적응해서 고맙구나.

    솜씨좋은 엄마 아빠가 만든
    와플도 승준이 몫이 놓이겠구나
    신나지
    • 2009.03.17 0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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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것 가지고는 아직까진 걱정을 안해봤습니다.
      워낙 잘 먹으니깐요.. ^^
  2. 서울고모
    2009.03.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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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저런의자에 앉아서 이유식 한번 못먹었던 우리 두아들이 불쌍한걸..ㅋㅋ 승즌이 너무 부족함없이 자라는거 아냐^^
    저 숟가락으로 밥잘먹나보네...반갑다.ㅋㅋ
    애들 잘 먹는것만큼 최고로 좋은게 없지...그거면 다 용서가돼^^
    그래도 의젓하게 앉아서 이유식먹는 승준이를 보니 벌써 다 큰것같아.
    언니도 오빠도 이제 살것 같지?^^
    • 2009.03.18 0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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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바닥에서 뭐 먹기 좀 그렇고...
      우리집은(보스턴은 다 그렇지만.) 바닥이 너무 오래된 나무라서 앉아서 뭐든 하기 힘들어.. 그래서 하이체어는 꼭 필요하지. 공짜로 받은게 너무 오래되고 무겁고 좀 그래서 저건 하나 샀지.. 미국은 다행히 아기 용품이 그렇게 비싸진 않거든.
      예전에 비하면 훨씬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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