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갔어요.

2012. 4. 19. 23:23

봄방학을 맞아서 이번주는 승준이가 엄마랑 24시간 같이 있게 됬어요.

승준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함께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루에 하나씩 하고 있지요.

그 중 하나인 보스턴 퍼블릭 가든에 가는 것, 날씨가 좋을 때 즐겨 갔었던 곳이지요.

마침 튤립도 한창이었고 스완 보트도 운행을 시작한지라 승준이가 좋아하는 배를 탈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지요.

작년 이맘때 갔었을 때엔 긴팔 입고 갔었는데, 올핸 이상 기온으로 여름같은 날씨 덕분에 조금은 더웠지만

모처럼의 엄마랑 단둘이 하는 나들이에 승준이는 마냥 신났고,

더위 덕에 맛있는 스무디도 시원하게 먹어서 승준이는 완전히 기분 업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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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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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에 여전히 관심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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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모자는 쓰기 싫다고 땡볕을 다 맞고 다녀서 얼굴은 붉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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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셀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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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써야 배를 탈 수 있다고 했더니 이때만큼은 모자를 벗지않고 끝까지 쓰고 있다가 배에서 내리자마자 모자를 벗어던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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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엔 친구들이랑 가기로 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가면 더 재미있겠죠?!




Posted by EunKyung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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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할머니
    2012.04.2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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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준이가
    아름다운 청년이 되어가고 있어
    저 티없이 밝은 얼굴
    언제까지나 지니기를
    하늘 우러러 기도한다
    그래서
    지구는 또 살아갈것이고
    • 2012.04.29 2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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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준이 얼굴에서 점점 아이 모습이 없어지고 있어요.
      한국학교에서 10살이 넘은 한국 아이들을 볼 때마다 승준이는 저 나이가 되면 어떻게 변해 있을 지 생각을 해보게 되요.
      지금이 딱 좋은데...
      지금처럼만 착하고 예쁘게 컸으면 좋겠어요.

승준이의 시내 외출

2010. 6. 25. 22:43
지난 번 지하철을 타고 시내에 나간 승준이 사진 올리다 말았죠?!!
승준이가 시내에 가서 보스턴 한복판에 있는 공원에서 놀다왔어요.
기껏 시내까지 나가서 공원 구경이라니...
좀 더 크면 뉴베리스트릿에 가서 엄마랑 쇼핑하고 맛있는 식당에 가서 점심도 먹자.

보스턴에 거의 6년을 살면서 타보지 않았던 스완보트를 승준이와 시내에 나온 기념으로 함께 탔어요.
처음엔 조금 신나했어요. 처음보는 백조보트 신기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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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서 장난도 치고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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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후엔 시큰둥, 나중에 지루한지 짜증까지... 승준이 낮잠 시간에 나갔더니 피곤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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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탔던 보트를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커다란 연못에 둥둥 떠가는 백조보트... 구동력은 백조 뒤에 타고 있는 한 언니의 두 다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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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산책하다가 만난 경찰관 아저씨가 타고 있는 말도 만져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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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마주보고... 아빠랑 나란히 서 있으니까 승준이가 더 작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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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타고 공원을 나가자 마자 승준이는 잠이 들었고,
엄마, 아빠는 차이나 타운에 있는 딤섬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유모차 등받이를 내리는 순간 잠이 깬 승준이는 엄마, 아빠가 밥 대충 먹고 나올때 까지 계속 땡깡을...
낮잠 시간을 잘 지켜줘야 승준이도 행복하고, 엄마, 아빠도 행복하다.
한마디로 힘든 나들이 였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밥 먹고 나오자 승준이는 다시 잠이 들었고,
엄마, 아빠는 티럭스에서 아이스티 한잔씩 사들고 코플리 광장에서 여유있게  따뜻한 햇빛을 잠시나마 즐겼답니다.



Posted by EunKyung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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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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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쿠.. 승준이 안 작아보여요. 엄청 커보이는걸요?
    우리 껌딱지는 언제 저렇게 크려나.. ㅎㅎ
    • 2010.06.29 1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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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자라 있을 겁니다.. ^^
      승준이도 그렇게 자라고 있구요..
  2. 2010.07.03 14:3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말이지 낮잠이든 밤잠이는 잠자는 타이밍을 놓치면 그 뒤의 일과들이 넘 힘들어지더라구요 ㅠㅠ
    특히 밤잠은 좀 덜한데 낮잠은 왜 그렇게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은지;;;
    예고없는 방문자들;; 택배원들의 외침;; 음식배달원들의 바이크소리;; 그외 기타등등;;
    잠은 재우기도 힘들지만 언제 깰까 조마조마하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푹 자고 기분좋게 일어나는거 보면 그것만큼 기분좋은 것도 없구요 ^^

    그런데 언니 살이 좀 빠지신듯 보이는데요;;; 요즘 승준이가 많이 힘들게 하나봐요;;;;
    • 2010.07.11 1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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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준이는 한번 잠들면 왠만큼 큰 소리 아니면 잘 안깨요.
      물론 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요.
      요즘 낮잠 시간을 1~2시 사이로 옮기고 있어요.
      그래야 엄마랑 외출하거나 친구들이랑 놀때 더 좋을 거 같아서요.
      전엔 보통 12시 부근에 잤는데, 친구들이랑 노는 날엔 2시 넘어서 재우니
      자고 일어나서 좀 힘든지 한참 울기도 하고 떼쓰고 그래서 낮잠 시간을 아주 2시 정도로 늦추고 있답니다.

      아기들 재우고 밥 먹이고 하는 게 매일매일 하는 일인데도 왜 이리 힘든지...

      지난번 한국에서 만났을 때 좀 많이 살이 쪘었죠. 그 땐 모유 수유 중이라서 많이 먹어서 그랬고요.
      수유 끝나고 이제 승준이 낳기 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물론 백만돌이 승준이가 엄마를 힘들게 하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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