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는 놀이터에 자주 갔지만 할아머지, 할머니, 고모, 고모부, 그리고 형들과 놀이터에 간 건 처음이지요.


승준이가 아주 신났어요.
유아용 그네가 없어 엄마와 함께 그네를 타고, 형과 시소도 타고, 뱅뱅 돌아가는 탈 것도 탔어요.
형들과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었어요. 큰 형 서준이는 승준이를 아주 예뻐한답니다.
귀여워, 귀여워를 외쳐대요.
엄마와 그네를 타며 승준이가 즐거워 하네요. 덩달아 엄마도 신나고...
할머니와 함께 걷기.
곧잘 걸으면서도 꼭 누가 붙잡아줘야 걸으려 하지요.
구경거리가 많아서 계속 두리번 두리번 거렸어요.
승준이에겐 모두 신기할 뿐이에요.

형과 시소 타기.
제법 의젓하게 앉아 있어요.

승준이의 단독 샷.
모자를 쓰면 완전 꽃미남...^^
모자르 벗으면 대~머리 총각... 빨리 머리카락이 자라야 할텐데, 엄마를 닮아서인지 머리카락이 늦게 자라네요.

오잉, 저 표정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