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준이는 이유식을 비교적 잘 먹습니다.. 간혹 떼를 쓰긴 해도.. 먹긴 많이 먹죠.. 아침은 너무너무 잘 먹고.. 간식을 잘 먹은 경우엔 저녁에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엄마처럼 아빠처럼 먹고 싶다였나 봅니다.

잘 먹던 승준이가 안 먹고 엄마, 아빠만 쳐다보면서 짜증을 내길래.. 젓가락으로 줘봤더니(엄마 아빠가 숟가락말고 젓가락을 좀 많이 씁니다.) 아주 잘 먹네요...
나도 아빠처럼 젓가락으로 먹을거에요...
젓가락으로 주니.. 맛나게 다시 먹기 시작하는 승준이.. ^^
이건 가족사진... 간만에 그냥.. IKEA에서 산 텐트 안에서 다같이 찰칵.. 역시나 다른데 보는 승준이..
